일기 6

KOI 2024 후기

아마 이번에도 본선은 쉽지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못본거 같다. 1교시는 쉬운데 노가다성이 강한 문제가 아주많아서 그냥 더러웠다.1교시 연습을 좀 했는데 효과가 그래도 있던거 같기도.. 2교시 1번은 그냥 날먹 그리디너무 쉬워서 당황쓰 2번 트리 dp또는 금광세그 비슷하게 풀 수 있다는데.. 암튼 나는 못했다. 3번 r=n일때 긁기 시도, 개같이 멸망 결론: 그냥 망했다.운좋으면 장려는 타려나...

일기/일상 2024.05.12

디미고에서 살아남기(새내기편)

3/3, 방학이 너무 짧았던 것 같다. 눈 한번 감았다 뜨니 벌써 기숙사 입소일.. ㅠㅠ 한편으로는 디미고인으로서 기쁜 마음이었지만 막상 몸은 거부하고 있었다ㅋㅋ 기숙사에서 살아남기(희망편) 기숙사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하고 35분에 아침점호를 한다. 1학년은 7시 40분 퇴실이라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서 여유롭게 준비하고 나갈 수 있다. 사실 다시 자러 간다. 아침기상곡이 매일 바뀌는데 첫날에는 "밤양갱"이라는 노래가 나왔다. 이제 이 노래만 들으면 기숙사 첫날밤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른다..(좋은 건가) 기숙사 생활은 생각보다 재밌다. 단점이라면 겁나 피곤하다는 점? 그것만 제외하면 호실친구들과 함께 중학교 썰 푸는 게 개꿀잼이다.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벌써 어질어질한 드립들..

일기/디미고 2024.03.09

갤럭시 북, 태블릿 사용 후기

고등학교에 가면 필요한 물품들 중 가장 중요한 노트북과 태블릿을 사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갤럭시 북 4 Pro, 갤럭시 탭 s9이다. 먼저 노트북에 대해 알아보자! 간단하게 중요한 스펙만 정리하면 이렇다. 제품 스펙: CPU: Intel Ultra 7 155H GPU: Intel Arc graphics RAM: 16GB SSD: 512GB 노트북은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성능이었다. 첫 부팅후 생각보다 많이 버벅거려서 불량인 줄 알았지만 그냥 최적화가 덜 되어 있었던 거였다ㅎㅎ. 시간이 지나니 심하게 버벅거리는 건 없어졌다. 가장 큰 16인치 모델로 샀지만 기존에 워낙 큰 모니터를 사용해서 그런지 너무 작게 느껴졌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줘서 잘 사용하고..

일기/일상 2024.03.02

디미고 1,2차 진단고사 후기

2/20에 2차 진단고사를 보고 왔다. 원래는 1차 진단고사, 2차 진단고사를 나눠서 쓰려고 했지만 까먹고 2차 진단고사를 보고 나서 함께 후기를 올려본다 ㅋㅋ. 1차 진단고사 때 본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이다. 분명 공지받은 시간표에서는 국어,수학,영어 순으로 시험을 본다고 했지만.. 아니었고.. 1/17, 1차 진단고사. 매우 평범하게 잘 본줄 알았지만 수학에서는 계산실수를 한것 같.. ㅠㅠㅠ, 영어는 뭐.. 입꾹닫 그래도 국어라도 잘봐서 그래도 덜 우울한듯 하다 크흡.. 전반적으로 문제 난이도는 쉬웠지만 어째서인지 문제가 많았다.. 2/20, 2차 진단고사. 2차 진단고사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잘 본 느낌을 받았다. (영어 제외) 1차때와는 다르게 정보 시험이 추가되었는데 파이썬..

일기/디미고 2024.02.22

디미고 23기 합격 후기

면접을 보고 난 후 2일이 지났다. 드디어 11/13일, 5시에 합격 발표가 나온다니 그 전날부터 면접 보는 것과 같은 긴장감을 가질 수 있었다. 11/13일로 만들기 위해 잠을 청했고 침대에 누워 눈을 감으니 불합격의 메시지가 담긴 입학관리 시스템의 모습이 보였다.. 꿈을 꾸는데도 자꾸만 불합격의 예감이 들었다. 면접 때 제대로 답하지 못한 찝찝함 때문이었을까? 점점 불안한 마음에 잠에 제대로 들지 못한 채 날이 밝았다. 학교에 등교하고 디미고에 지원한 친구와 함께 손을 붙잡고 붙기를 간절히 바라였다. 발표 전까지 우리는 1분마다 디미고 합격 기원을 외치기로 하였고 실행했다(?) 점점 면접 때 어떤 말실수를 했고 과연 면접관이 원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

일기/디미고 2023.11.13

디미고 23기 면접 후기

2023/11/11, 빼빼로 데이에 디미고 면접을 보러 갔다. 평소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며 성적도 잘 나왔고 자소서도 열심히 작성해서 1차는 무난하게 붙었다. 문제는 2차 면접이었고 그게 빼빼로 데이인 오늘이었다. 가기 전까지는 ps를 하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굉장히 떨렸다..(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대기실에 입실하고 많은 디미고 형님누님들이 디미고에 대한 환상(?)을 깨주기도 하고 재밌는 썰도 많이 풀어주셨다. 디미고 기숙사 생활을 하며 제일 재밌는 게 샤워시간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나는 대기번호 6번이었고 같이 디미고에 지원한 친구는 3번으로 먼저 면접을 보러 갔다. 친구가 면접을 보러 나가고 인싸의 향기가 나는 디미고 선배 중 한 명은 노래를 부르는 장기자랑을 했..

일기/디미고 202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