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일상

갤럭시 북, 태블릿 사용 후기

playdeom 2024. 3. 2. 23:28

고등학교에 가면 필요한 물품들 중 가장 중요한 노트북과 태블릿을 사게 되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갤럭시 북 4 Pro, 갤럭시 탭 s9이다. 

 

사진을 완전 못찍은 것 같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먼저 노트북에 대해 알아보자!

간단하게 중요한 스펙만 정리하면 이렇다.

제품 스펙:

CPU: Intel Ultra 7 155H

GPU: Intel Arc graphics

RAM: 16GB

SSD: 512GB

 

노트북은 한 달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성능이었다.

첫 부팅후 생각보다 많이 버벅거려서 불량인 줄 알았지만 그냥 최적화가 덜 되어 있었던 거였다ㅎㅎ.

시간이 지나니 심하게 버벅거리는 건 없어졌다.

가장 큰 16인치 모델로 샀지만 기존에 워낙 큰 모니터를 사용해서 그런지 너무 작게 느껴졌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매우 준수한 성능을 보여줘서 잘 사용하고 있다.

그래픽카드가 내장이라 외장그래픽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은 체감이 매우 많이 된다..

멀티 윈도우쓸때 버벅거림이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다. (Ultra 살걸 하는 생각+1)

추가로 AI관련된 것에 최적화를 해주는 NPU?라는 것이 추가됐는데 솔직히 이걸 쓸 일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만약 노트북을 다시 살 기회가 생기면 32GB 램이 들어간 모델로 살 거 같다.(생각보다 램이 많이 딸리는..)

 

 

구매 후 약 2주가 지난 갤럭시 탭 s9을 소개(?)한다

대충 집에 오자마자 까고 싶어서 바닥에 내려놓고 찍은 사진

출시일은 7월이라 약간 뒷북 같지만 어차피 패드는 풀성능을 쓸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갤럭시 탭 최신모델 s9을 샀다. 

 

다만 갤럭시탭s9을 사게 되는 과정은 매우 험난했다.

처음 엄마가 제시한 노트북+탭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예산을 200만 원 초반으로 잡았다.

노트북에 많이 쓴 탓에 탭을 s9 fe를 사려고 했다. 

그러나 하도 늦게 사서 열심히 협상을 해서 s9을 살 수 있었다 ㅎㅎ

 

탭 s9의 성능은 아래와 같다.

 

제품 스펙:

CPU: Qualcomm Snapdragon 8 gen 2

RAM: 8GB

SSD: 128GB

 

갤럭시 탭은 필기감이 너무 좋았다. 

기존에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애플 펜슬 2세대는.. 개인적으로 그냥 비싼 막대기라고 느껴졌다.

그에 비해 s펜은 가성비 끝판왕 펜이라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성능은 매우 좋았고 노트북과 연동해서 쓸 때 소프트웨어 이슈로 탭의 시스템 UI가 강제종료(?)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했다. 

게임을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어떠한 문제로 인해 그냥 튕기는 현상이 한번 발생했는데 다시 키려고 하면 다시 꺼지는 기괴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탭을 쓰는 목적 중 가장 큰 하나는 아마 필기일 것이다. 그렇기에 어떤 필기앱을 사용함에 따라 효율성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아이패드를 쓸 때는 flexil을 썼는데 갤럭시탭으로 넘어오면서 삼성노트를 쓰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삼성노트가 어떤 노트앱보다 쓰기는 편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이패드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이슈가 많지만 실생활에서 활용도 높게 쓰기에는 갤럭시탭이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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